Bitbucket 계정 권한 삭제사건 (feat. 심사로그)

2021. 9. 13. 09:5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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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슈가 터졌다. 갑자기 잘사용하던 비트버킷 계정이 어느시점부터 pull, push 등 동작이 안된다...

으잉? 접근권한이 없네? 머선129!!!

 

분명 누군가 계정의 권한을 삭제했나보다!! 그래 누군가 실수를 한것같은데... 

일단 책임추궁보단 이번일을 계기로 서로 주의를 하자는 차원에서 팀원들끼리 정중히 여쭤봤다.

(참고로 나도 팀원이다) 모두들 지운적이 없다고 했다.

암튼... 귀신이 곡할노릇이네... 아무도 안했다면 대체 누구여...

결국 그렇게 누구의 실수인지 찾지못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갑자기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문듯 생각을 했다. 명색이 아틀라시안 제품인데

'비트버킷에 로그같은게 남겨지지 않았을까?'란 의문을 띄웠다, 바로 출근하자마자 비트버킷을 뒤지기 시작했다.

역시... 있었어!!  심사로그!!!

몇페이지 넘겨보니 역시 플랜을 바꾼것 부터, 저장소와 그룹에서 내가사용하던 계정을 지운게 소상히 나왔다.

그런데 반전은... 아니라던 팀원들중 한명이... 지웠다... 자신은 분명 그런적 그런계정 본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래 나의 목적은 책임추궁이 아니다. 

그저 함께 관리자 권한을 가진 사람들(회사가 중소기업이라 공동관리자가 많음)이

적어도 삭제하기 전에 서로에게 최소한 알림정도는 하고 지우자는게 취지였다.

그걸 당해본 사람은 얼마나 황당한지 모르기 때문에 함께 공감하고, 보완해야하지 않는가!

 

암튼 필자는 참고로 일과 관련하여 책임추궁할시간에 차라리 회고하여,

실패 또는 불합리,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더 좋은 개발환경을 만드는게 내신조다.

(그러나 그런 나의 성향을 악용해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적절한 채찍은 필요하다고 본다.)

 

[마무리]

결론은 그대들도 혹시나 괜한 의심살만한(오해살만한 말) 말하지말고,

심사 로그(번역 누가했노... 심사가 뭐꼬 심사가...)를 뒤져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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